김해문화의전당이 오케스트라 활동으로 `일상의 낙`을 찾을 김해 시민을 모집한다.

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은 김해시민의 오케스트라 `일상의 낙` 프로그램 수강생을 지난달 25일부터 모집한다.

19세 이상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총 40명에 한해 선착순 접수하며, 모집 파트는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ㆍ클라리넷, 드럼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은 11회차로 구성, 유명 클래식 곡과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수록곡 등 총 16곡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해 합주하는 `체험형`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1기와 2기로 나눠 진행하며 1기는 오는 12일부터, 2기는 오는 8일부터 수업이 진행된다. 교육 종료 후 오는 10월에 성과발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열린다. 지역민이 새로운 문화예술 생산자로서 활동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또 예술을 매개로 타인과 소통ㆍ교감하며 협동심과 자아 성취감을 높일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저마다 예술적 희열을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자신의 음악성과 연주력을 향상할 좋은 기회니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민들의 오케스트라 `일상의 낙`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asc.or.kr)를 참고해 이메일 또는 현장 접수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