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 정기총회 각종 안건 의결
11월4∼5일 삼천포대교공원 개최
11월4∼5일 삼천포대교공원 개최
사천시(시장 박동식)가 지난 1일 대회의실에서 `2023 사천에어쇼 추진위원회 정기총회`를 열고 공군과 함께하는 사천에어쇼의 짝수년도 개최를 최종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상임부위원장ㆍ부위원장 및 임원 선출, `2023 사천에어쇼` 추진계획 및 예산(안), 사천에어쇼 추진위원회 운영세칙 개정(안) 등을 심의ㆍ의결했다.
특히, 홀수연도에는 행사의 연속성을 위해 짝수년도 행사 홍보와 준비에 집중해 에어쇼ㆍ드론 쇼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이에 따라 올해 `2023 사천에어쇼`는 오는 11월 4~5일까지 양일간 삼천포대교공원 일원에서 개최, 주ㆍ야간으로 볼거리ㆍ먹을거리ㆍ즐길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블랙이글스 곡예비행과 우주ㆍ항공 체험프로그램, 우주항공청 개청 기념 음악회, 야간 드론 쇼 등 사천시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재구성된다.
또, 그동안 운영됐던 민간 위탁 대신 사천에어쇼 추진위원회에 사무국을 신설, 구성ㆍ운영을 위한 전담직원도 채용 등을 최종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와 사전기획으로 국내 우주항공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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