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2 04:43 (수)
차세대 혁신형 엘리베이터 개발ㆍ양산해 `판` 바꾸겠다  
차세대 혁신형 엘리베이터 개발ㆍ양산해 `판` 바꾸겠다  
  • 류한열 기자
  • 승인 2023.06.01 20:4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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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사람!

이장문 대표이사 <㈜우창이노텍>

 견인 로프 없는 제품 패러다임 변화 주도 채비
 엘리베이터 관련 15개 등 특허 25여개 출연 
 기술 메카니즘 40년 연구 몰두 국내 최고 전문가
 엘리베이터 비상통화장치ㆍ회전 살균 버튼 개발
"선진 다국적 기업도 개발 못한 제품 출시에 총력"
국내 엘리베이터 산업 기술 개발에 힘써 온 이장문 우창이노텍 대표이사.

`인류는 바벨탑을 쌓아 욕망을 넓혔고, 현대인은 빌딩을 세워 꿈을 높였다.`  빌딩 건설은 상하 수송기계 산업을 불러왔고 엘리베이터는 사람과 화물을 아래위로 실어 날랐다. 현대 건축의 필수 부분인 엘레베이터 산업은 빌딩과 함께 상승했지만 다른 산업보다 발전은 더디다. 고층 빌딩 건설이 늘면서 엘리베이터 수요도 동시에 증가하는 가운데 엘리베이터 이용 초기부터 적용된 로프 견인 방식은 디지털과 AI 기반으로 차세대 엘리베이터이 선을 보이는 시점에도 변함이 없다. 일부 유압식 등에서 로프 없는 방식이 차용되기는 하나 로프식 엘리베이터 이외에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엘리베이터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혁신형 차세대 엘리베이터` 개발을 실제 마치고 시제품과 양산 제품을 생산하려는 기업이 있다. 바로 ㈜우창이노텍(대표이사 이장문)이다. 우창이노텍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연구개발 중심의 벤처기업이다. 이장문 대표이사는 견인 로프 없는 자체 구동형 엘리베이터를 기반으로 오는 2028년 안에 제품을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엘리베이터의 시장 판도를 바꿀 강력한 기술 쓰나미가 불어닥칠 기세다. 우창이노텍이 내놓을 차세대 엘리베이터는 강력한 쓰나미에 더 안전하다.

엘리베이터 차세대 기술 집약

우창이노텍의 `노 로프 엘리베이터`는 최첨단 로봇 기술과 일부 자동차 기술을 적용해, 기존 엘리베이터 권상기(traction machine), 제어반(control panel) 등 장치를 서보 모터와 서보 제어 드라이버 등으로 대체해 차세대 시장을 지배할 기술을 탑재했다. 서보형 고효율 디스크 모터와 비상정지장치는 카의 몸체에 설치하고 카 내부 운전반이 제어를 하는 자체 구동 시스템으로 작동한다. 카 상ㆍ하부 쪽에 배터리를 내장해 카의 균형을 잡고 전원 공급케이블을 사용하지 않아 정전 등 다른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신개념 분산제어 시스템이 작동해 속도 한계가 없고 감속 때는 에너지를 재사용해 절약하는 친환경 엘리베이터로 나타날 것이다.

차세대 엘리베이터에 적용될 기술은 △로프 없는 플랫폼 디바이스 적용 △서보 디스크 동기화 모터 장착 △서보 벡터 드라이버와 제어장치 이용 △자체 구동 비상정지 장치 연결 △선형 도어 시스템 설치 등이다.

이장문 대표는 40여년간 엘리베이터 메카니즘을 연구한 국내 최고 전문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국내 모든 엘리베이터에서 설치된 `비상통화장치`는 이 대표가 처음 개발하고 설치 법제화를 했다. 엘리베이터의 속도가 불규칙할 때 자동 정지가 돼 추락 등 위험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비상정지장치 특허를 가진 이 대표는 특히 엘리베이터 안전에 누구보다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엘리베이터 이용자 모두는 이 대표의 안전 기술 덕을 보는 셈이다.

그는 엘리베이터 관련 특허를 15개 가지고 있고, 주방ㆍ가전 특허도 10여 개 가지고 있다. 이 대표는 평생 엘리베이터 기술 개발에 몰입했기 때문에 엘리베이터 메커니즘을 손금보다 더 정확하게 보고 이해할 수 있다. 국내서 `엘리베이터 교과서`라 불리는데 이론이 있을 수 없다.

이 대표는 "차세대 엘리베이터는 쉽게 말하면 자동차를 세로로 세워 운행하는 개념을 그리면 된다. 엘리베이터 산업은 후진적 기술 분야이다. 서보 모터를 넣어 엘리베이터 구조를 개량하고 적용하면, 자동차가 교통량에 따라 저고속을 달리듯 실시간으로 저속에서 초고속으로 전환할 수 있다. 속도 변환 엘리베이터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에너지 절약형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제작할 수 있어 대량 생산에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차세대 엘리베이터는 선진 다국적 기업에서도 개발하지 못한 최첨단 기술이 접목되기 때문에 우창이노텍이 개발 플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향후 엘리베이터 기술 어디까지

엘리베이터 분야는 신기술을 접목한 친환경ㆍ고효율 상용화에 초점을 둔 연구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ICT 기술을 바탕으로 창조적 모방과 혁신으로 시장의 니즈를 대응한 기술 개발로 나아간다. 기술 개발은 전기ㆍ전자적 장치와 기계적 장치로 나눠 접근한다. 전기ㆍ전자적 장치는 빠른 응답과 정교한 위치제어, 넓은 속도제어에 AI가 적용된다. 지능형 속도변환 등 분산 제어시스템으로 구동하는 시스템으로 엘리베이터의 위치ㆍ속도를 제어한다. 초고속ㆍ고효율ㆍ고기능을 장착해 로봇형 엘리베이터는 놀라운 승차감을 보여줄 것이다. 

기계적 장치 부분의 발전은 건물에 넓은 공간 차지와 낮은 효율성을 극복하는데 있다. 구동 디스크 모터와 카 프레임 상하부에 가이드 롤러를 부착하고 견인 로프와 케이블을 없애 공간 효율을 극대화한다. 승강로의 공간 효율을 최대한 높인 기술적 특징을 갖춰 자체구동형 차세대 엘리베이터로 불릴 것이다. 로프리스 자체구동형 엘리베이터 개발과 양산에 우창이노텍이 사활을 걸고 있다. 

이 대표는 "엘리베이터 산업 역사 200년 동안 기계장치 기본 메카니즘은 변하지 않고 그대로다. 첨단 기술이 계속 적용돼 속도와 안전성이 향상되고, 엘리베이터 카 외양은 화려하게 변했다. 하지만 로프 견인형 엘리베이터 기술은 발전하지 않았다"며 "차세대 엘리베이터 개발은 국가적 정책과제로 접근하는 게 바람직하다. 건물이 고층화로 치닫으면서 재난 발생은 따라오기 마련이다. 다국적 엘리베이터 기업이 재난 대비 엘리베이터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는 이유다"고 말했다.
우창이노텍은 최근 인도 엘리베이터 업체와 차세대 엘리베이터 투자 등을 협의하는 등 해외 시장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주소: 전북 군산시 성산면 동군산로 136-7 B동)

우창이노텍 개발 제품

엘리베이터 회전 살균 층 표시 버튼

우창이노텍이 이미 엘리베이터 시장에 내놓은 `엘리베이터 회전 살균 버튼`은 큰 반응을 얻고 있다.
우창이노텍은 회전 살균 버튼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엘리베이터 문이 닫힐 때 층 표시 버튼이 180도 돌면서 내부에서 바로 바이러스가 99.9% 살균된다.
지난 3년여 동안 코로나19 사태를 겪는 동안 엘리베이터 버튼 불안은 심각했다. 버튼 향균 필름을 붙여 엘리베이터 이용 불안을 줄이려 했지만, 감염 불안감을 잡지는 못했다. 좁은 장소에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이동 수단은 오염이 되기 쉽고 감염 확산의 공간이 될 개연성이 높기 때문이다.
우창이노텍의 회전 살균 버튼은 모든 불안을 일시에 제거한 제품으로 5~10초 내에 바이러스를 잡아버리는 혁신적이고 환경 친화적 제품이다.
우창이노텍은 지난 2021년 8월 한 복지타운 엘리베이터에 회전 살균 버튼은 전국 최초로 설치했다.

전동차 승강장 발 빠짐 안전 장치

우창이노텍은 도시철도 차량과 승강장 간 벌어진 틈에 발 빠짐 등 안전 사고를 막는 제품을 내놓았다. 틈에 발이 빠지지 않게 하는 안전 발판장치다. 우창이노텍 제품은 안전 발판장치의 기술 한계를 넘어 융복합 기술을 적용해 뛰어난 가성비를 보여준다.
이 대표는 "우리 제품은 작동 구조가 간단한 튜브형 안전 발판장치로 안전사고 제로를 지향하는 제품이다. 안전 발판이 고장이나 오작동 때에는 벌룬-세이프 시스템이 작동해 안전을 보장한다. 고장 시 간단한 교체로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는 원스톱 시스템이 가동된다"고 말했다. 
도시 지하철, 역 등에는 곡선 승강장이 많고 승강장과 전동차의 간격이 최대 280㎜인 곳이 있어 발 빠짐을 막는 안전장치 설치는 반드시 필요하다. 우창이노텍은 발 빠짐 안전장치 특허를 갖고 있다. 지자체마다 안전사고로 곤욕을 치르는 경우가 잦아 발 빠짐 방지 안전장치 시장은 크게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장 규모가 2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주방 후드ㆍ양변기 냄새 제거 장치 

우창이노텍에서 내놓은 혁신적인 제품이 주방 후드다. 기존 제품은 소음이 심하고 필터 청소의 번거러움이 따른다. 이뿐 아니라 환기가 안돼 실제 환기의 효과를 보지 못한다. 이 대표가 90% 이상 개발을 끝마친 후드는 소음이 거의 일어나지 않고 필터도 자동 세척되게 고안됐다. 조리 과정에서 나오는 미세 먼지로 폐암 발생 걱정을 완전히 없애버렸다. 또 하나의 제품은 양변기 냄새를 원척적으로 잡는 제거 장치다. 변기 물내림 장치는 특허 출원을 마쳤고 시제품도 나온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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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매일 2023-06-01 23:57:55
한국 엘리베이터 산업이 세계 최고가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