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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ㆍ인간관계의 본질, 춤 통해 펼치다
자연ㆍ인간관계의 본질, 춤 통해 펼치다
  • 박경아 기자
  • 승인 2023.06.01 2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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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 와이트발레단 `VITA` 17일
주재만 안무 `땅속세계`등 4장 공연
인간과 자연의 본질 탐구 보여줘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오는 17일 공연될 와이즈발레단의 `VITA`(비타) 공연 사진.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오는 17일 공연될 와이즈발레단의 `VITA`(비타) 공연 사진.

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는 와이즈발레단 `VITA(비타)`를 오는 17일 2회에 걸쳐 선보인다. 일상, 삶, 인생이라는 뜻의 라틴어 `VITA(비타)`는 와이즈발레단의 18년 역량과 노하우를 집대성해, 훼손된 환경 속에서 인간-자연 간 관계의 본질을 몸으로 표현하는 작품이다.

와이즈발레단의 `VITA`(비타) 공연 사진.
와이즈발레단의 `VITA`(비타) 공연 사진.

작품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1장 `땅속 세계`, 2장 `땅 위 자연`, 3장 `자연의 훼손`, 4장 `자연과 인간의 화합`이라는 소주제를 붙였다. 이 작품은 발레와 현대무용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자연스럽고 본능적인 움직임을 보여준다. 관객이 한 폭의 추상화를 감상하듯 열린 마음으로 이야기를 관람도록 기획됐다.

와이즈발레단의 `VITA`(비타) 공연 사진.
와이즈발레단의 `VITA`(비타) 공연 사진.

이번 공연은 뉴욕 컴플렉션 발레단의 주재만 전임안무가가 안무를 창작했다. 또 호흡을 맞추는 와이즈발레단은 춤을 통한 소통과 공연예술 대중화를 위해 지난 2005년 창단한 민간 발레단이다. 제49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대통령상),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상 등을 수상하며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다.? 작품은 17세기 작곡가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안토니오 비발디의 음악을 사용했다. 또 미니멀한 무대, 조명, 의상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세련된 미장센은 물론 비주얼의 디테일이 극대화돼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자연은 영감의 원천이며 최고의 스승이자 치료자`라는 주재만 안무가의 메시지가 VITA작품 전체에 깔려,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와이즈발레단의 `VITA`(비타) 공연 사진.
와이즈발레단의 `VITA`(비타) 공연 사진.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이며 앞으로 인간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말하는 작품"이라며 "작품이 던지는 메시지를 통해 삶의 의미를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예매는 김해서부문화센터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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