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17:27 (목)
진주 스포츠 꿈나무들, 지역 체육계 미래 밝혔다
진주 스포츠 꿈나무들, 지역 체육계 미래 밝혔다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3.06.01 2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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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금10, 은7, 동10 총 27개 메달 획득
안대성, 남자100ㆍ400m 2관왕 올라
진주의 스포츠 꿈나무들이 지난달 27∼30일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주의 스포츠 꿈나무들이 지난달 27∼30일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주의 스포츠 꿈나무들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진주 체육계 미래를 밝게 했다.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외숙)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최종 금메달 10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0개 총 2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다고 밝혔다. 진주 시내 학교에서는 이번 대회에 19개 종목 146명의 선수들이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참가했다.

먼저 육상에서 안대성(도동초 6년)은 남자 100m와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으며, 정유신(부설초 6년)은 남자 400mR에서 금메달을, 100m와 200m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고, 박시연(문산중 3년)은 여중 400mR에서, 김이옥(문산중 3년)은 여중 1600mR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남중부 역도에서는 81㎏급의 구광모(진주중 3년)와 102㎏급 김민근(진주중 2년)이 각각 3관왕에 올랐고, 용상 102㎏ 이상 급에서 조현성이 동메달을 추가해 금메달 6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수영 여중부 800m 황지연(진명여중 3년)과 롤러 여초부 3000mR 문소율(갈전초 6년), 복싱 남중부 밴텀급 양지성(진주제일중 2년), 볼링 여중부 4인조 전 이호정(진명여중 3년)이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대회 마지막 날에는 단체종목인 여자배구(경해여중)와 여자축구(진주여중)가 금메달을 획득해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며 5일간의 경기를 끝마쳤다.

이외숙 교육장은 "좋은 결과와 함께 우리 선수들이 큰 부상 없이 대회를 잘 마쳐 함께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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