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개 지표 안전관리 실태 살펴
특별교부세 8000만 원 등 확보
특별교부세 8000만 원 등 확보
거창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시군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재난관리평가는 기관의 안전에 대한 책임성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안전 예방ㆍ대비ㆍ대응ㆍ복구, 행ㆍ재정관리, 기관장 관심도 등 41개 지표의 재난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평가한다.
이번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는 338개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거창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거창군에는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000만 원 등 다양한 특전(인센티브)이 주어질 예정이며, 군은 확보한 포상금을 향후 재난안전 관련 사업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각종 안전 관련 분야에서 공무원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다"며 "재난관리평가를 계기로 우수한 분야는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미흡한 분야는 보완ㆍ개선하는 등 안전한 거창군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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