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까지 28곳 대상
김해교육지원청은 한림중학교와 김해모산중학교를 시작으로 중학교로 찾아가는 고교학점제ㆍ내고장 고교 알리기 연수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김해ㆍ양산지역 중학교로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이해연수는 오는 8월 25일 진영장등중학교를 끝으로 총 28개 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2023년 일반계고의 학점제 운영체제의 도입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까지 전면도입되는 고교학점제의 교육과정 변화를 앞둔 중학생들에게 진로 및 진학에 대한 학과목 선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고교의 고교학점제를 적용한 교육과정의 특징을 소개하며 고교 진학에 대한 올바른 설계를 도울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연수는 학교별 요청에 따라 중학교 3학년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학교급별 규모에 맞춘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동시 진행되며 △중학생의 고교학점제 이해도 및 학업 설계 역량강화 △내고장 고등학교의 특성 및 강점에 대한 이해도 제고 △학생의 진로와 적성, 흥미를 탐색하는 시간을 제공하며 △맞춤형 진로 설계를 안내해 학습자 주도의 미래형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안착을 돕는데 역점을 두고 실시된다.
연수강사인 김해고등학교 정동완 진로ㆍ진학 상담교사는 `고교학점제! 중학생들에게 필요한 120% 고교 학업설계 전략`이란 주제로 전공별ㆍ교과별 선택방법을 `AI 계열 검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중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스마트폰으로 구현해 봄으로써, `직업흥미검사`, `고교학점제 교과목과 전공 선택 방법`, `효과적인 학습법` 등을 대입 및 직업탐색을 연계한 장기적 학습설계의 방향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