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8:52 (화)
자연과 상생하는 미래 영농 인재 육성한다
자연과 상생하는 미래 영농 인재 육성한다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3.05.31 2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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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경남영농학생축제 개최
김해 생과고서 전시ㆍ체험관 운영

제50년 차 경남영농학생축제가 31일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열렸다.

경남교육청이 개최한 경남영농학생축제는 경남영농연합회원의 화합과 신기술 공유 등으로 농생명 산업 계열 특성화고 학생의 진로를 개발하고 우수한 농생명 산업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다양한 주제로 특색있게 열린다.

올해 `영농축제`의 주제는 `자연과 상생하는 미래 영농인 육성`이다. 특히 이번에는 기존의 전공 경진, 실무 경진, 과제 이수 발표, 글로벌 리더십 대회 분야 경진에 더해 모든 참여 학생과 교사가 함께 나누고, 즐기는 형태로 구성됐다.

한국영농학생연합회(FFK) 예술제와 모의 창업, 전통놀이 체험, 경남 직업교육 혁신지구의 의생명 분야 우수기업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농생명 산업 관련 전시ㆍ체험관 40개를 운영했다.

박혜숙 경남교육청 학교정책국장을 비롯해 박병영 경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안태환 김해교육장, 김차영 김해시 인재육성사업소장, 황희철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많은 농생명 산업 관계자들이 대회를 참관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후 6개 농생명 산업 계열 특성화고 교장들과의 오찬 협의회에서 경남 직업교육 혁신지구 추진 등 지속적인 미래 농업을 위한 교육과정, 취업, 지원 방향 등을 공유했다.

이번 축제에는 도내 농생명 산업 계열 특성화고에서 각각 예선을 거쳐 선발된 우수 학생 188명이 △식물자원 △동물자원 △식품가공 △농업기계 △농산물유통 등 19개 전공과목과 △한국영농학생연합회(FFK) 예술제 등 총 20개 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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