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지난 25일 사천실내체육관에서 여성민방위기동대 응급구조ㆍ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2023년 사천시 여성민방위기동대 실기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동식 사천시장과 윤형근 시의회의장， 사천시 여성민방위기동대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4개 읍ㆍ면ㆍ동 선수들이 심폐소생ㆍ응급처치， 방독면 착용법 등에 대한 종목별 경연을 실시했다.

종목별 1위는 △심폐소생술 동서금동 △응급처치 정동면 △방독면 착용 용현면 여성민방위기동대가 차지했다. △종합 1위 선구동 △2위 곤양ㆍ곤명면 이 이름을 올렸다.

박동식 시장은 "능동적이고 자위적인 민방위 활동을 통해 재난ㆍ재해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에 더욱 충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천시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지난 2008년부터 구성ㆍ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190여 명의 대원이 생활 밀착형 민방위 활동， 각종 재난ㆍ재해 예방과 복구 활동 등 다양한 분야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