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는 30일 장승포파출소에서 신속한 해상인명구조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민간해양구조대원 허정수 선장에게 인명구조 유공 감사장을 전달했다. 허정수 선장은 지난 4월 18일 덕포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해양경찰의 구조 지원요청을 받고 즉시 사고 위치로 이동, 익수자를 발견해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허 선장은 "민간해양구조대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으며 바다에서 위급한 상황이 생기면 적극 구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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