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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글로컬대학 선정 위해 지역 협력
창원대, 글로컬대학 선정 위해 지역 협력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3.05.30 2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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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와 적극 지원 업무 협약
15개 기관ㆍ기업 거버넌스 구축
대학혁신ㆍ지역발전 역할 기대
창원대학교와 창원특례시는 30일 오전 `국립창원대학교 글로컬대학 30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창원대학교와 창원특례시는 30일 오전 `국립창원대학교 글로컬대학 30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와 창원특례시는 30일 오전 `국립창원대학교 글로컬대학 30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호영 창원대학교 총장과 홍남표 창원시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장을 비롯해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경남지역본부, 창원상공회의소, LG전자,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STX엔진, 케이조선, 범한퓨얼셀, CTNS,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협약에 참여한 15개 기관ㆍ기업의 대표 및 임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은 참석자 소개, 이호영 총장과 홍남표 시장, 김이근 의장의 인사말, 박영호 창원대학교 기획처장의 창원대학교 글로컬대학 추진 방향 설명,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및 폐회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은 국립창원대학교 `글로컬대학 30` 추진을 통해 대학혁신과 지역발전의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창원 지역사회의 미래발전과 지역 우수인재 양성 및 활용 촉진을 위한 선도모델을 구축하는 데 있어 상호 적극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또한 협약식 참석자들은 글로컬대학 사업의 추진과 학ㆍ연ㆍ산ㆍ관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등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ㆍ기업은 대학혁신과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 내 각 주체(학ㆍ연ㆍ산ㆍ관) 간 협력 현황 진단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각 주체 간 연계 강화 전략(중점 육성 학문 분야, 거버넌스 등 포함) 수립 △지역 및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지역인재의 양성 및 활용 촉진 전략 마련 △고등교육 관련 각 기관 보유 인적 및 물적 자원과 정보의 공유 및 공동 활용시책 수립 등에 상호 적극 협력키로 확약했다.

이호영 총장은 "창원대학교는 대학혁신과 지역발전을 위한 글로컬대학 사업의 추진을 통해 창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선도함으로써 창원특례시 유일한 국립 고등교육기관의 공공성 및 책무성을 다해 나가고자 한다. 이를 위해 협약에 참여한 연구원과 지역 기업, 지자체 및 관계기관 간의 견고한 협력과 상호 교류협업 체계를 확립하고 대학혁신-지역발전을 앞당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글로컬대학 신청을 계기로 대학혁신-지역발전 학ㆍ연ㆍ산ㆍ관 거버넌스를 구축해 대학과 국책연구기관이 경쟁력 있는 산업에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하고, 기업체에 우수 인력을 공급하는 등 지역산업 혁신과 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대학이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대학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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