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중학교 학생자치회와 굿네이버스 경남동부지부는 지난 26일 서창중학교에서 `좋은마음 인성학교` 협약식과 현판식을 했다.

모두가 주인이 되는 학생자치 활성화 협력 및 세계 시민의식을 가진 인재 양성을 위해 두 기관이 손을 꼭 맞잡았다.

굿네이버스 좋은 마음 인성학교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공감 능력을 기반으로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며 나눔 인성의 덕목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창중학교 학생자치회와 학생 자율동아리 `힘모아 세계속으로`는 리더교육 및 세계시민으로 실천할 수 있는 덕목을 익히고 공감을 바탕으로 한 타인존중과 소통 협력을 배우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굿앤션， NO담， 탄소발자국(탄소제로)， NO폭 활동 프로그램 및 국제교류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학생자치회 중심의 세계를 향한 비전을 계발하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게 된다.

학생자치회 김희린(3학년) 회장은 "좋은 마음 인성 학교를 통해 우리의 자발적인 아이디어로 세계시민과 교류하고 미래세대들과 가치 있는 공유를 할 수 있어 기쁘고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성부장 이일행 교사는 "이번 굿네이버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따뜻한 인성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경남과 우리나라를 벗어나 세계를 향한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