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도 등 6개 해역서 진행
"어업인 소득 증가 기대"
"어업인 소득 증가 기대"
창원특례시는 30일 볼락 어린 고기 38만 마리를 실리도, 초리도 등 6개 해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에는 1억 64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수산업 여건 변화 및 기후 온난화 등으로 감소한 어업자원의 회복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방류대상지 인근 7개 어촌계와 자율관리어업 창원시 연합회가 총 16척의 어선을 동원해 해상 방류를 진행했다.
시는 방류된 어린 볼락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불법어업 지도ㆍ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오는 7월까지 감성돔, 돌돔, 말쥐치 등 27만 미를 추가로 방류해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김현수 수산과장은 "고부가 가치 수산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함으로써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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