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6:47 (수)
창원시, 볼락 치어 38만 마리 방류
창원시, 볼락 치어 38만 마리 방류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3.05.3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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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도 등 6개 해역서 진행
"어업인 소득 증가 기대"
창원시가 어업자원 회복을 위해 30일 실리도, 초리도 등 6개 해역에서 볼락 어린고기를 방류하고 있다.  / 창원시
창원시가 어업자원 회복을 위해 30일 실리도, 초리도 등 6개 해역에서 볼락 어린고기를 방류하고 있다. / 창원시

창원특례시는 30일 볼락 어린 고기 38만 마리를 실리도, 초리도 등 6개 해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에는 1억 64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수산업 여건 변화 및 기후 온난화 등으로 감소한 어업자원의 회복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방류대상지 인근 7개 어촌계와 자율관리어업 창원시 연합회가 총 16척의 어선을 동원해 해상 방류를 진행했다.

시는 방류된 어린 볼락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불법어업 지도ㆍ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오는 7월까지 감성돔, 돌돔, 말쥐치 등 27만 미를 추가로 방류해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김현수 수산과장은 "고부가 가치 수산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함으로써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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