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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교육과정, 경남 담아 미래를 연다
초등학생 교육과정, 경남 담아 미래를 연다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3.05.30 2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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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공개 토론회 개최
8월 말까지 다양한 주제 논의

경남교육청은 교육공동체ㆍ도민의 수요와 지역의 특색을 담은 초등 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경남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공개 토론회`을 5월 말부터 8월 말까지 5차례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초등 교육과정, 경남을 담아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도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자리다.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중순까지 도내 4개 권역별로 교육공동체와 도민 150여 명이 참석해 경남의 학생에게 필요한 미래 역량, 바라는 인간상, 학습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8월에는 4개 권역의 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과 학생, 학부모, 교원, 도민 등 1만여 명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체 토론회를 열어 교육공동체와 도민의 의견을 교육과정에 반영한다.

토론회 일정은 △5월 31일 동부권(김해 아이스퀘어호텔) △6월 8일 남부권(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 통영) △6월 14일 서부권(MBC컨벤션진주) △6월 15일 중부권(창원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 △8월 28일 전체 포럼(창원컨벤션센터) 순이다.

토론회는 1부 기조 강연과 2부 토론자 발표, 3부 분과 토의로 이뤄진다.

1부에서는 미래교육과 경남도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기조 강연, 2부에서는 경남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개발 추진 방향, 3부에서는 경남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소통으로 진행된다.

기조 강연자는 김해의 경우 경인교대 온정덕 교수, 통영은 가좌초 최광우 교장, 진주는 대흥초 강정 교장, 창원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허예지 박사가 함께 한다.

2부는 교원, 학생, 학부모 등이 발표자로 참여해 미래 사회의 변화와 학교 교육의 방향,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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