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6:26 (토)
양산서 찾아가는 도민회의
양산서 찾아가는 도민회의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3.05.30 2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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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동부권 발전계획 약속
12명 도민 정책 제안ㆍ답변



"경남도가 균형발전에 나섰다." 박완수 도지사는 30일 양산 미래디자인융합센터에서 도민들과 도정에 대해 직접 소통하는 `찾아가는 도민회의(사진)`를 개최했다.

박 지사는 이날 밀양, 양산, 김해 등 동부경남을 찾아 도민 목소리를 청취한 것이다. 이는 경남도 정책이 서부권에 치우쳤다는 동부권의 목소리를 도정에 담기 위해 양산에서 도민회의를 갖게 된 것이다.

권해주 밀양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장은 물가 상승을 고려해 청년들의 월세지원 금액과 대상, 기간 확대를 건의했으며, 신유진 밀양청년클럽 회장은 중장년층을 고용한 청년사장에게 가게 유지금 등을 지원하는 시니어 인턴 제도를 제안했다.

또 김기영 에이원엔지니어링 상무이사는 양산의 교통망이 부산과의 연결에 치우쳐 있다며, 김해 대동첨단산단으로 이어지는 국지도 60호선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또, 양산의 행정서비스ㆍ방송권역 등을 바로잡아 경남도민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병호 밀양시 귀농인협의회장은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노동자의 숙소, 교육 문제 등 해결을 건의했으며, 김호창 기산건설 대표는 동부지역의 원활한 교류를 위해 지방도 1022호선의 선형개량을 요청 국지도 승격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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