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만 생태체험 관광 구축
마을회관 증축ㆍ안전시설 조성
마을회관 증축ㆍ안전시설 조성
남해군은 `섬호권역 다(多)가치 일터 조성사업`이 해양수산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4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51억 원(국비 34억 원)을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지역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어촌의 계획적인 개발을 통한 지역별 특화 발전 도모 및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섬호권역 다(多)가치 일터 조성사업`은 내년부터 5년간 `강진만 생태체험 관광 중심지, 섬호마을`이라는 비전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강진만 갯벌의 생산물과 체험을 활용한 소득사업 선순환구조로 `다시 살아나는 마을`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회관 증축 △보안등 등 안전시설 조성사업 △섬호체험관광센터 건립 △석방렴 체험장 조성 △섬호스테이션 조성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은 전년도 공모 탈락에도 불구하고, 섬호마을 주민들의 공모 재신청에 대한 높은 열의를 바탕으로 남해군과 섬호권역 주민, 추진위원회 등 모두가 합심해 만들어 낸 노력의 결실"이라며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해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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