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지난 26일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국ㆍ도비 보조사업 및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2024년 사상 최대 국ㆍ도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김윤철 합천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는 중앙정부 및 경남도 시책과 연계한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로 95개 사업 2743억 원 규모의 국ㆍ도비 확보를 목표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전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윤철 군수는 "합천군 주요 현안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기재부 심의부터 국회 심의단계까지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합천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양질의 사업이 선정돼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은 이날 보고회에 나온 사업을 보완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경남도와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지역 국회의원 등 인적 네트워크를 가동하는 등 2024년 사상 최대 국ㆍ도비 확보와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