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15:39 (화)
사천시 볼락ㆍ돌돔 등 350만마리 방류
사천시 볼락ㆍ돌돔 등 350만마리 방류
  • 양기섭 기자
  • 승인 2023.05.29 2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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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해역 등 11종 수산종자 풀어
자원 증강ㆍ어업 소득증대 목적
사천시가 오는 11월까지 모두 6억 원의 예산을 들여 볼락ㆍ돌돔 등 11종, 350여만 마리의 수산종자를 지역 내 연안해역 및 내수면에 방류한다. 사진은 볼락 방류 현장.
사천시가 오는 11월까지 모두 6억 원의 예산을 들여 볼락ㆍ돌돔 등 11종, 350여만 마리의 수산종자를 지역 내 연안해역 및 내수면에 방류한다. 사진은 볼락 방류 현장.

사천시가 오는 11월까지 모두 6억 원의 예산을 들여 볼락ㆍ돌돔 등 11종, 350여만 마리의 수산종자를 지역 내 연안해역 및 내수면에 방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산종자 방류는 수산자원의 감소 등 어업생산 기반 약화로 인해 침체돼 있는 수산업 경기 활성화와 수산자원 증강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방류 해역과 품종은 어업인 및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인공어초 시설해역인 바다목장 사업지 등의 연안 해역과 어종을 선택했다.

시는 수산종자의 방류 효과를 높이고자 불법어업 예방과 포획종자 재방류 등 자율적 수산자원 관리도 유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방류사업으로 연안해역 수산자원 조성에 힘쓰겠다"며 "불법어업 추방 등으로 수산자원 증강 시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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