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공립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정부의 교육ㆍ보육 통합 추진 방향 등을 안내하는 `찾아가는 교원 소통방`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교원 소통방은 지난 2021년부터 경남교육청이 추진해 온 특색 사업으로 유아 교육 현안에 대한 교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공동체의 상호 존중 문화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활동을 뜻한다.
올해는 경남을 9개 권역으로 나누어 교사 대상 9회, 관리자 대상 6회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관리자 소통방은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겸임 원감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교원 소통방은 모든 공립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미리 설문 조사를 하고 권역별, 교원별 참가 신청을 받아 자유롭게 생각을 나누는 자리다. 이후 관리자 소통방을 진행하여 교사 지원 방안과 상호 존중 문화를 만들기 위한 역할 등을 고민한다.
또 경남의 유아 교육 정책과 국정 과제인 유아 교육ㆍ보육 통합의 추진 방향을 안내하고, 참여 방법 등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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