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20:11 (수)
연휴 비 바깥활동 제한 28~29일 거창 106㎜ 내려
연휴 비 바깥활동 제한 28~29일 거창 106㎜ 내려
  • 박슬옹 기자
  • 승인 2023.05.2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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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과 5월 최대치 기록
오늘 아침까지 비 계속

부처님오신날 연휴 기간 이어진 비로 늦봄 막바지 축제들이 제약을 받는 등 비교적 한산한 풍경을 보였다.

지난 27일부터 시작된 비는 오늘 새벽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경남 일대에 내린 강수량은 거창 106㎜, 함양 99㎜, 합천 98㎜, 밀양 83㎜, 양산 77㎜, 김해 73㎜, 산청 54㎜, 창원 45㎜ 등을 기록했다.

이중 함양, 거창은 5월 일 강수량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경남의 30일 아침 기온은 17~20도로 전날인 29일(20~23도)보다 2~5도 낮을 것으로 관측했다.

또, 30일 오전 6~9시까지 20~6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으며 이후 구름이 껴 흐린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강풍을 동반한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수 있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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