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0:02 (금)
할머니 진ㆍ선ㆍ미 뽑고 오랜 삶 응원해요
할머니 진ㆍ선ㆍ미 뽑고 오랜 삶 응원해요
  • 박경아 기자
  • 승인 2023.05.25 2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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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여성복지관, 할머니의 날 기념
성원학교ㆍ실버대학 학생 상장 수여
지난 22일 김해여성복지회가 할머니의 날 기념행사를 하고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22일 김해여성복지회가 할머니의 날 기념행사를 하고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김해여성복지회관에서는 지난 22일 제28회 `할머니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해여성복지회(변정원 회장)는 창립 54주년ㆍ회관건립 41주년을 맞아 100여 명의 할머니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할머니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할머니가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행사는 신외숙 민홍철 국회의원 부인과 김민서 홍태용 김해시장 부인, 임주택 김해시 복지국장, 김우락 김해문화원 원장, 박성호 의생명산업진흥원장, 김병삼 온세상요양병원 이사장, 김용희 문화사랑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할머니의 날`은 지난 1996년 5월 11일 배혜숙 전 관장의 주창으로 김해여성복지회관이 자체적으로 제정했다. 행사에서 배고프고 어렵던 그 시절, 관심 사각지대에 놓여 철저히 희생을 강요당하던 시대적 배경 속 할머니의 삶을 돌아보고 그 노고를 기리는 뜻을 담고 있다.

행사 식전공연으로 김해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춤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에서 성원학교와 실버대학 학생에게 노력상과 지혜상, 협동상, 우정상, 성실상, 열창상, 댄스상 등의 상장을 수여됐다. 또 장정혜 국제문화예술체육재단 김해지회장의 심사로, `할머니의 날` 진, 선, 미를 뽑는 이벤트가 열렸다. 양춘화(83) 여사가 진을, 구태선(80) 여사가 선, 박춘매(77) 여사가 미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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