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21:14 (목)
진주여고, 푸른 지구 만들기 활동 나섰죠
진주여고, 푸른 지구 만들기 활동 나섰죠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3.05.25 2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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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까지 인문학 축제주간 운영
전교생 등 제로 웨이스트 실천
진주여자고등학교가 푸른 지구 만들기 활동을 하고 있다.
진주여자고등학교가 푸른 지구 만들기 활동을 하고 있다.

진주여자고등학교(교장 강신우)는 다가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학교에서 시작하는 푸른 지구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학교 특색 프로그램인 `그러나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인문학 축제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과 인권 그리고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환경 체험 부스를 통해 교직원 및 전교생이 함께 제로 웨이스트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재활용품을 활용한 무드등 만들기, 독도 비누 만들기, 4D 환경오염 UCC체험하기, 그림책으로 만나는 환경과 인권, 이오난사 테라리움 만들기, 올바른 분리수거 체험 등 우리 모두가 고민해야 할 다양한 환경문제를 주제로 제시해 학생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냈으며, 환경 개선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매달 실시하는 세계시민 학술포럼을 통한 환경 주제토의 및 1인 1수목 가꾸기, 진로와 연계한 기후환경 캠페인,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분리수거 등 기후위기환경에 적절히 대응하고자 주제별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강신우 교장은 "진주여고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실천 운동에 앞장서는 학교이다. 무엇보다 학생들의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이 남달라 교사가 아닌 학생들이 주체가 돼 환경보전활동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진주여고는 진로와 연계한 학교 교육활동을 통해 환경 및 생태환경교육을 실천하는 환경 길라잡이로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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