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0:38 (토)
농촌지도자 정신 되새겨 희망찬 농업ㆍ활기찬 농촌 만들어요
농촌지도자 정신 되새겨 희망찬 농업ㆍ활기찬 농촌 만들어요
  • 이문석 기자
  • 승인 2023.05.24 2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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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촌지도자 하동서 임원연수
박대조 회장ㆍ정해동 박사 등 특강
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장 관람도

한국농촌지도자 경남도연합회(회장 박상문)는 23~24일 1박 2일 일정으로 하동 켄싱턴리조트와 하동세계차엑스포 제1ㆍ2행사장 일원에서 농촌지도자회 발전방안 및 활성화를 위한 경남농촌지도자 임원연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하승철 하동군수,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 박대조 한국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장, 박상문 한국농촌지도자 경남도연합회장, 경남도ㆍ시ㆍ군 농촌지도자연합회장 등 120여 명의 임원이 참여했다.

이번 임원연수는 첫날 개회에 이어 박대조 중앙연합회장의 농업정책 관련 특강에 이어 정해동 박사의 `디지털 농업시대 농업리더의 역할`, 김계분 박사의 `100세 시대 농업인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저녁에는 참석자 전원이 함께하는 만찬을 겸한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마련됐다.

켄싱턴리조트에서 숙박 후 2일 차에는 각 시ㆍ군연합회별로 분산해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제1ㆍ2행사장을 관람하면서 알찬 하루를 보냈다.

박상문 회장은 "이번 임원연수가 희망찬 농업, 활기찬 농촌, 슬기로운 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농촌지도자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1박 2일간 농사 걱정을 잠시 내려놓고 농업을 위한 우리의 열정을 불태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승철 군수는 "1년 중 가장 바쁜 농번기임에도 세계차엑스포 기간에 맞춰 하동을 찾은 농촌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기 계신 농촌지도자 여러분께서 스마트농업을 선도하고, 첨단농업을 이끌어 농업ㆍ농촌의 발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연수와 더불어 1200년의 역사를 지닌 차의 고장 하동에서 자연의 향기와 건강한 미래를 위한 차 한잔하면서 맘껏 즐기고 유익하고 힐링하는 시간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농촌지도자 경남도연합회가 23∼24일 하동 켄싱턴리조트서 임원연수를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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