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격 등 일정 기준 충족
현지실사ㆍ평가 거쳐 15곳 지정
현지실사ㆍ평가 거쳐 15곳 지정
남해군은 매주 수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했다. 지속된 고물가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 업소를 육성하기 위한 특수시책이다.
남해군은 이달부터 매주 수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해 적극적인 홍보를 하는 한편, 착한가격업소에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협조를 당부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기 위해선 저렴한 가격과 청결한 위생상태, 친절한 서비스 제공 등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현지실사 및 평가를 거쳐 지정하게 되며, 올해 남해군은 기존업소 9개소와 신규업소 6개소 등 총 15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최근 들어 물가가 가파르게 올라가는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감사를 드린다"며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적극 동참해 지방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군 착한가격업소 현황은 군 홈페이지(namha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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