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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세계차의 날` 기념식 진한 향기
하동군 `세계차의 날` 기념식 진한 향기
  • 이문석 기자
  • 승인 2023.05.22 2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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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클레시아 공연 등에 환호
예다원 티푸드ㆍ차 마련 풍성
"전세계 관심ㆍ성원 지속하길"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지난 21일 연 `세계차의 날` 기념식에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지난 21일 연 `세계차의 날` 기념식에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도지사ㆍ하승철 군수)가 주관한 `세계차의 날` 기념식이 지난 21일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세계 차의 날 기념식은 기념행사 속에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이미지를 담아보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차의 생활화 및 대중화 나아가서 세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출하고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면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사전공연에 이어 하승철 공동조직위원장의 기념사, 탕 쉥야오 UN FAO 한국협력연락소장의 축사, 선언문 낭독, 폐회식, `풀잎사랑`의 가수 최성수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식전행사는 지난달 청계광장에서 열린 `왕의 차 진상식`에서 공연을 한 팝페라 가수 에클레시아의 멋진 노래와 함께 하동군 다문화가족 여성들로 구성된 `무지개 합창단`이 김동규 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을 `5월`로 개사해 열창하는 특색 공연도 펼쳐져 큰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 또한 행사에 참가한 모든 사람이 공연을 즐기며 자유롭게 티푸드와 차를 마실 수 있도록 예다원의 찻자리도 풍성하게 마련돼 자연스런 행사를 연출했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하동야생차 산업이 전 산업의 분야로 다양하게 확대됨에 따라 하동군민부터 전 세계인까지 관심과 성원을 지속해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세계차의 날은 나라별로 다른 차의 역사, 문화, 환경, 경제적인 가치를 가진 차(茶)의 지속적인 생산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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