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학원과 협력 의향서 체결
기술 협력 프레임 워크 등 구축
기술 협력 프레임 워크 등 구축
(재)하동녹차연구소(소장 이종현)는 지난 18일 하동녹차연구소 소회의실에서 중국농업과학원 차연구소와 양국의 차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하동녹차연구소 이종현 소장과 김종철 연구개발실장ㆍ조경환 기업지원실장, 중국농업과학원 차연구소 루안 젠윈 부소장과 린쯔 연구원, 다이웨이돈 연구원, 주인 연구원 등이 참석해 상호 기관 간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지식ㆍ기술 협력 프레임 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중국농업과학원 차연구소는 지난 1958년 중국 국가 차원의 유일한 종합 차(茶) 연구기관으로 차에 대한 기초 및 응용과학 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현대 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국 연구소는 차 산업 발전을 위해 미래 지향적 지식, 기술 협력을 통해 공동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정보공유를 통해 차 산업의 경제 및 기술, 문화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지식, 기술 협력 프레임 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루안 젠윈 부소장은 "하동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하동녹차연구소와 업무 협력의향서 체결로 다양한 지식 교류를 통한 차 과학,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농업과학원 차연구소도 중국 안팎의 네트워크를 통해 협력하며, 더불어 이번 업무 협력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상호 교류ㆍ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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