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7:40 (금)
"창원 시내 한복판서 100만 시민 안전 위협"
"창원 시내 한복판서 100만 시민 안전 위협"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23.05.22 2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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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남도당ㆍ지역위원장단
팔용동 미군사격장 폐쇄 요구
더불어민주당 창원특례시 지역위원장단이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야산에서 진행 중인 미군사격장 확장공사의 폐쇄를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창원특례시 지역위원장단이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야산에서 진행 중인 미군사격장 확장공사의 폐쇄를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김두관 의원)과 창원특례시 지역위원장단이 22일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야산에서 진행 중인 미군사격장 확장공사의 즉각적인 폐쇄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팔용동 미군사격장이 창원 시내 한복판에서 100만 시민의 안전을 위협한다"면서 "국방부에 대한 진상조사와 사과를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미8군 측이 창원특례시와 사전 협의 없이 사격장 확장공사를 진행한 것이 소파협정 위반"이라며 "국방부에 철저한 조사와 적절한 조처를 하고 대국민 사죄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팔용동 미군사격장의 주변에는 사격장 반경 1㎞ 이내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버스 터미널, 대형 매장, 학교, 공원 등 다양한 시설이 존재하고 있으며, 2㎞ 반경 내에도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신규 아파트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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