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매우나쁨`… 야외활동 자제
국립환경과학원은 22일 낮 1시 김해와 의령, 합천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경남의 미세먼지 주의보는 오전 9시께 통영과 고성에 처음 발령됐다.
이어 오전 11시께 창원, 진주, 사천, 함안으로 확대되고 낮 12시께는 거제, 거창, 함양에 추가 발령됐다.
이날 낮 12시 30분 기준 경남의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진주ㆍ사천 267㎍(마이크로그램ㆍ100만 분의 1g)/㎥, 함양 263㎍/㎥ , 통영 246㎍/㎥, 창원ㆍ함안ㆍ합천 199㎍/㎥, 거제 182㎍/㎥, 거창 176㎍/㎥, 의령 163㎍/㎥, 김해 153㎍/㎥을 기록했다.
경남 서부와 남부, 동부 일부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으로 관측되고 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당 15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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