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9:33 (토)
"치매로부터 안전한 산청 만든다"
"치매로부터 안전한 산청 만든다"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3.05.21 2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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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ㆍ고위험군 등 대상
검진비ㆍ치매통합서비스 제공
산청군이 오는 7월 31일까지 치매고위험군 대상 치매전수조사를 한다.
산청군이 오는 7월 31일까지 치매고위험군 대상 치매전수조사를 한다.

산청군이 오는 7월 31일까지 노인인구와 치매로 고통받는 환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치매전수조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치매 조기 발견을 통해 치매 없는 건강한 노후와 가족의 경제적ㆍ사회적 부담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조사 대상은 만 60세 이상 모든 지역민과 치매 고위험군이다.

앞서 군은 치매 선별 검사요원 6명을 선발, 검사요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치매이론, 검사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했다.

검사요원들은 마을 경로당을 방문, 경로당 이용자와 지역민을 대상으로 CIST(치매 선별용 간이정신상태 검사)를 이용해 조사를 진행한다.

특히 질문지(19개 문항)로 치매 검사를 한 후 검사 결과에 따라 협약병원에 치매 임상평가 등 정밀검진을 의뢰한다.

치매 진단자는 다양한 정밀검진과 검진비를 지원한다. 또 치매 치료비와 치매 환자ㆍ고위험군 대상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로부터 안전한 산청 조성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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