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망미1동 관계자 탐방

밀양시 삼랑진읍과 주민자치회(회장 김태훈)는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에 자매결연도시 창원특례시 풍호동을 초청해 교류 행사를 했다.
밀양시 삼랑진읍과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은 지난 2015년 4월 3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우호 증진과 상호 발전을 위해 교류를 지속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최근 몇 년간 교류가 주춤했다.
이번 초청은 향후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하기 위함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논의, 한마음 등반대회 개최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지속적인 만남을 갖기로 약속했다.
이날 삼랑진읍과 풍호동은 영남루를 둘러보고 아리랑 대축제 관람과 역사 맞이 거리 행진도 함께 참여하는 등 축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삼랑진읍은 풍호동에 농산물꾸러미를 선물하며 밀양의 우수한 농특산물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민귀옥 삼랑진읍장은 "오늘 교류를 통해 삼랑진읍과 풍호동의 교류가 다시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욱 활발하게 교류하며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밀양시 상남면은 20일 상남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자매도시인 부산시 수영구 망미1동 주민자치위원이나 단체, 직원 28명을 초청해 상남면 주민자치위원과 직원 등 40여 명과 함께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자매도시와의 우호 증진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대표축제인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행사에 참석했으며 특히 수상 체험공간 및 은어 맨손 잡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밀양아리랑 가요제 및 밀양강 오디세이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밀양시 상남면과 부산시 수영구 망미1동은 지난 2019년 3월 28일 자매도시 결연 후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를 계속해 오고 있으며, 지난달 부산 불꽃 쇼에 이어 이번이 2번째 교류의 장이다.
김호창 상남면 주민자치회장은 "밀양에서 망미1동을 맞이할 기회가 있어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도시 간의 정보공유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용찬 상남면장은 "밀양 대표축제인 밀양아리랑대축제에 참석해 주신 망미1동 주민자치위원 및 단체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교류를 토대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