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용복 회장 주최 `로비음악회`
부산시립국안관현악단 등 공연
부산시립국안관현악단 등 공연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지난 15일 부산지역 후원인들을 위한 후원회 간담회 겸 `2023 (재)부산문화회관 후원회원을 위한 로비음악회`를 개최했다.
부산문화회관 도용복 후원회 회장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과 부산시립합창단,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공연을 펼쳤다. 이정필 대표이사와 120여 명의 후원인들이 참석한 행사에서 도용복 회장은 "부산지역 문화예술에 힘써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여러분이 있어 부산의 아름다운 예술과 문화가 펼쳐지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경쾌하게 연주하고, 부산시립합창단은 소프라노 김하정, 알토 남지희가 가요 `바람의 노래`를 불렀다. 또 테너 김일두는 오페라 토스카의 `별이 빛나건만`을 열창했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은 문어의 꿈, 범내려온다, 난감하네 등을 불렀다. 특히 `난감하네`를 열창한 후 후원인들은 크게 박수치며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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