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6:25 (금)
밀양시 5월 찾아가는 현장간부회의
밀양시 5월 찾아가는 현장간부회의
  • 조성태 기자
  • 승인 2023.05.17 2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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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시장 아리랑 시장 등 방문
`차 없는 거리` 골목상권 강화 힘써

밀양시는 지난 16일 박일호 시장 및 간부 공무원들이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를 했다.

이번 회의는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비롯해 최근 경남도 사업에 반영된 밀양아리랑 시장 주차장 확장사업과 지난 2021년 공모 선정된 상권 르네상스 사업 점검을 위해 열렸다.

박 시장은 먼저 밀양아리랑 시장을 찾아 52억 원 규모의 주차장 확장사업과 60억 원 규모의 상권 르네상스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현장을 살폈다.

밀양아리랑 주차장 확장사업은 CCTV 및 무인 정산시스템 등을 설치하고 현재의 주차장을 주차면 수 70면 이상의 대규모 주차장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전통시장의 고질적인 주차 문제 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시장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석정로를 중심으로 청년창업 거리 조성사업 등 20개 사업으로 추진되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점검했다. 밀양아리랑 시장과 해천ㆍ동가리 골목을 연결하며 구도심 지역 전체 상권을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와 관련해 최근 시는 구도심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의열 포차와 청년 페스타 등을 추진했으며,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에도 `차 없는 거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골목상권 강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전통시장 일원 점검에 이어 박 시장은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에 대한 상세한 브리핑과 함께 남천강변로부터 시작해 밀양교와 삼문 둔치, 삼문 송림 등 대축제 행사장 전체 시설과 프로그램 하나하나를 직접 살피며 꼼꼼히 점검했다.

올해로 65회를 맞는 정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지난해 방문객 42만 명을 동원하고 173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달성했다.

올해 역시 시민화합과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문화관광축제로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여느 해보다 더욱 특별하게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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