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5:24 (금)
경남 교육 발전 이끈 남다른 교육관 빛나다
경남 교육 발전 이끈 남다른 교육관 빛나다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3.05.16 2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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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정부포상ㆍ표창

박정민, 창의인성 교육 노력
손춘자, 작은 학교 살리기 활성
신상철, 고교학점제 총괄 수행
박경숙, 유아 잠재력 성장 기여

정부는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교원에게 `정부포상 및 표창`을 전수했다.

올해 도내 수상자는 창원교육지원청 박정민 초등교육과장(홍조근정 훈장),  손춘자 안남초 교장(대통령 표창), 마산내서여고 신상철 교감(국무총리 표창), 경남교육청 박경숙 장학사(국무총리 표창) 등 392명이 교육 정책 추진과 교육 현장 변화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아 정부포상 및 표창을 받았다.

남다른 열정으로 경남 교육 발전에 헌신한 도내 주요 수상자의 공적을 소개한다. 

박정민 과장<br>
박정민 과장

△홍조근정 훈장을 받은 박정민 과장은 39년간 교육 현장에서 교사, 장학사, 교육연구사, 교감, 장학관, 교장, 장학관을 두루 거치면서 경남 교육발전에 기여했다. 

그는 확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창의인성 교육과 수업 전문성 향상에 노력했다. 특히 구산초 등 교육 현장에 근무하면서 한센병을 가진 어린이도 꿈꿀 수 있는 미래를 위해, 독서 활동과 체험활동을 통한 수업을 진행하여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자기 주도적 학습력 향상에 기여했으며 글쓰기 교육, 책 읽기를 통해 꿈을 가지고 미래의 세계에 도전할 수 있는 가능성 교육에 주력했다.

손춘자 교장<br>
손춘자 교장

△대통령 표창을 받은 손춘자 안남초등학교 교장은 전교생 35명의 시골 작은 학교 살리기를 위해 학교의 특색 교육 및 교육과정 운영을 활성화시켰다. 

진영지구를 광역학구로 만들어 찾아오는 학교로 만들고 기초ㆍ기본교육이 바로 설 수 있도록 배움 중심 수업을 강조하며 교사들이 수업과 관련된 전문성을 신장시킬 수 있는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해 매년 2차례의 공개 수업을 지도, 참관하면서 사전 협의회, 사후 협의회를 통해 교사들과 수업과 관련해 자유롭고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기초학력 저하를 극복하기 위해 학교 안 누리 교실 및 두드림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학력 향상, 맞춤형 학습지원, 심리ㆍ정서 회복, 사회성 향상 등 학생들의 교육 회복 활성화에 다각적으로 기여했다.

신상철 교감
신상철 교감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마산내서여고 신상철 교감은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으로 근무하면서 고교학점제 총괄 업무를 수행했다.

그는 경남 도내 고등학교의 교육력 제고에 힘써 학생의 진로희망에 따른 교육과정 설계 지원 역량 제고를 지원함과 동시에, 학교 관리자로서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운영의 성과 거양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동의와 합의를 통해 2023학년도 연구학교 지정, 학점제형 학교공간조성 사업 선정 등을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적용을 준비하는 고교학점제 부분 도입 시기 학교 교육력 향상을 위한 교육혁신을 통한 학교 운영에 기여했다.

박경숙 장학사
박경숙 장학사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도교육청 박경숙 장학사는 유아교육자로서 34년 2개월을 재직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교육관으로 유아의 잠재력을 성장시키기 위해 기여했다.

그는 교사 30년 2개월, 교실 수업 개선과 개정 유치원 교육과정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ㆍ지원을 통해 배움 중심 수업 실천과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유치원 운영에 심혈을 기울이는 중간관리자로의 원감, 공립유치원 교원의 정ㆍ현원 관리, 교원 복무에 대한 다수의 민원 처리, 교사, 공ㆍ사립 원감 자격 대상자 선발, 교육전문직 인사업무 이행, 공정성을 기반으로 한 교원성과상여금 업무추진 등 3년간 교육공동체와 소통하고 함께하는 책임 있는 유아교육 전문가로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등 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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