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ㆍ동호인 등 250여 명 참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기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기대
사천시가 지난 12일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 장애인체육센터에서 `제2회 사천시장배 경남장애인 탁구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고 사천시가 후원, 사천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해 경남지역 장애인탁구 선수, 동호인 등 250여 명이 참가했다.
경남지역 장애인들의 큰잔치인 이번 대회는 체급별 또는 장애 유형별(휠체어, 스탠딩)로 나눠 개인ㆍ복식 예선(조별 리그전) 및 결선(토너먼트) 경기로 진행했다.
특히, 장애인 보호자들이 탁구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벤트 경기를 진행,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ㆍ상생의 장도 마련됐다.
시는 대회를 통해 경남지역 장애인탁구 선수 및 동호인의 우의ㆍ친목은 물론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인식 개선을 통한 사회통합 기반 확충을 기대하고 있다.
이영재 관장은 "참가한 선수ㆍ동호인 및 자원봉사자, 심판진들께 감사드린다"며 "장애인 체육활동을 통한 체력 향상과 건강관리 여건 마련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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