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분야 배터리
원천 소재개발ㆍ상용화 기업
3년간 최대 11억 지원받아
원천 소재개발ㆍ상용화 기업
3년간 최대 11억 지원받아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진주시에 소재한 ㈜에버인더스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초격차 프로젝트는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딥테크 스타트업을 1000개 이상을 육성하기 위해 향후 5년간 민관 합동으로 2조 원 이상을 투입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에 선정된 ㈜에버인더스는 ㈜포스코 사내벤처기업으로 전기자동차 분야 배터리 원천소재 개발 및 상용화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현재 리튬이온전지의 차세대 음극재 소재인 실리콘 음극재를 상용화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며, 저온 습식 합성 공법을 통해 고용량 실리콘 음극재를 저원가로 제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업은 향후 3년간 최대 6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기업 수요에 따라 5억 원의 R&D 자금 등 총 11억 원의 자금을 직접 지원받고, 정책자금ㆍ보증ㆍ수출 등을 연계 지원 받을 수 있다.
최열수 청장은 "글로벌 창업대국을 선도할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에 더 많은 경남지역 우수 스타트업이 관심 가져 주기를 당부하며, 선정된 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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