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5:21 (금)
사천시, 시민 생활 안전ㆍ복지 향상 총력
사천시, 시민 생활 안전ㆍ복지 향상 총력
  • 양기섭 기자
  • 승인 2023.05.11 2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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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보호 시민안전보험 가입
작년 5월부터 9명 보험금 지급

사천시(시장 박동식)가 지난 10일 각종 불의의 재난과 범죄 안전사고 등으로 인한 피해 시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사천시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보험 적용 대상은 사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모든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다.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돼 시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사고 발생지역이나 개인의 다른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도 가능하다. 보장 기간은 오는 2024년 5월 9일까지 1년이다.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사망 △폭발ㆍ화재ㆍ붕괴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익사 사망 등이다.

여기에 △12세 이하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가스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뺑소니ㆍ무보험차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농기계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등도 포함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회재난 사망과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 등을 보장항목에 추가했다. 보장금액도 최대 1000만 원에서 최대 1200만 원으로 상향했다. 농기계 상해사망은 1500만 원이다.

보험금은 청구 사유 발생 시 피해자나 법정상속인이 청구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 청구하면 된다. 청구 소멸 시효는 사고일로부터 3년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5월 10일 첫 가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모두 9명의 시민들에게 8150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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