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안전관리지원협의체 발대식
관계기관 7곳과 지원체계 구축
관계기관 7곳과 지원체계 구축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는 11일 지역 내 7개 안전 관계기관과 함께 경남 통합안전관리지원협의체(이하 경남 산안협) 발대식을 개최했다.
협의체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 성산소방서, 의창소방서,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 한국환경공단 부울경본부 등 7개 기관이 참여해 운영된다.
이번 협의체는 지난해 10월 안전관계기관간 체결된 산업단지 통합안전관리 강화 공동 업무협약과 11월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산업단지 혁신 종합대책 중 산단 안전관리 대책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경남지역 산업단지 안전 통합지원을 위해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여기관들은 통합 안전관리의 효과적 추진방안을 담은 공동 실천 선언을 통해 산업단지와 입주기업에 대한 실효적인 안전 문제해결과 지원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에 따라, 경남 산안협에서는 그동안에 기관별로 실시해 오던 점검, 교육 등 안전예방활동을 합동으로 진행하고, 지원사업을 연계해서 종합적인 산업단지 안전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박병규 산단공 경남지역본부장은 "입주기업체들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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