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건소, 장관표창 수상
아토피ㆍ천식예방 관리사업 선정
아토피ㆍ천식예방 관리사업 선정
창원보건소가 지난해 아토피ㆍ천식 예방관리사업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창원보건소는 총 11개소의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를 내실 있게 운영해 알레르기 질환 아동의 조기발견과 치료 및 관리로 아동들의 학습 능력 향상에 기여해 온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알레르기질환 관련 유병률 조사를 통해 300여 건의 보습제 지원과 학생 교사 등 9,286명을 대상으로 아토피ㆍ천식 예방교육 실시, 1156건의 알레르기 관련 교육자료 제공 등 아동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에 앞장서 왔다.
이밖에 취약계층 가정의 알레르기 질환 어린이 의료비와 보습제 지원을 비롯해 응급상황 매뉴얼과 응급키트 제공 등 취약계층 지원 및 관리체계 구축에 힘써왔다.
아울러 경남도 아토피ㆍ천식교육정보센터와 업무협력을 통해 전문교육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중심의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킨 점도 호평을 받았다.
정혜정 창원보건소장은 "최근 환경문제 등으로 알레르기 질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응한 다양한 예방ㆍ관리 프로그램 개발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