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영진의료재단 엠아이병원(이사장 신정호)이 지난 4일 신관 1층 로비에서 어린이날을 기념해 소아청소년과와 아동발달센터를 방문하는 어린이ㆍ소아병동 입원 환아를 대상으로 깜짝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입원 생활로 보내야 하는 아이들을 위로하고자 다양한 선물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증정했다. 또，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하는 외래 진료 어린이와 아동발달센터 어린이에게 선물 증정과 포토존 촬영 이벤트를 진행했다.

김해 장유 소재의 엠아이병원은 소아소화기， 소아알레르기， 소아호흡기를 비롯해 소아내분비 전문의를 포함한 성조숙증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소아청소년과와 연계된 아동발달센터， 전용 소아병동， 소아주사실을 보유하고 있어 아동 친화적 병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보류 중이었던 지역 주민과 환자 소통의 일환으로 소아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추억과 위로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손미란 엠아이병원 소아청소년과 원장은 "어린이날 101주년을 맞아 병원에 입원ㆍ방문하는 어린이들이 병원이 마냥 무서운 곳이 아닌 추억이 담긴 곳으로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엠아이병원은 최근 기존에 있던 피부과를 본관 2층으로 확장 이전해 150여 평 규모의 `프리미엄 메디컬 케어` 공간을 조성하는 등 활발한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