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박하창의예술센터(대표 박혜경)는 진주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는 `2023 적정문화도시 예술교육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교육주제는 문화도市(시) 진주路(로) 탐사대이다. 교육은 오는 6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주문고 2층 여서재에서 진행된다.

교육목표는 `모두가 향유하는 문화도시`의 가치를 실현하고， 내가 살고있는 진주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가지게 하며 놀이 요소를 접목한 통합적 예술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안정적 정서 순화， 색다른 흥미를 유발하는 여가문화， 건전한 놀이의 장 등을 조성하는 데 있다.

수업은 20차시로 구성돼 있으며 두 번의 현장체험학습과 결과발표회， 경상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의 특강이 포함돼 있다.

이번 사업을 기획한 박혜경 대표는 "참여 학생들이 문화자원의 가치를 이해하고 발견하는 지적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놀이적 환경에서 역사를 탐험하고 탐구하는 활동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고， 미래 지향적 창조적 사고를 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하창의예술센터는 예술작품 창작활동 및 전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와 교육의 기회 제공， 문화예술교육의 연구와 문화예술 콘텐츠사업을 운영하며 지역문화예술이 발전하고 활성화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20년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