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건강한마당 축제와 진행
참여자 간염검사 등 9종 검진
참여자 간염검사 등 9종 검진
사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와 저출산, 인구 고령화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 등으로 부족한 혈액 수급을 안정화하고자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건강한마당 축제`와 함께 진행, 오는 28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보건소 앞 주차장에서 시 공무원, 관계기관ㆍ단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시는 매년 2회 진행하던 행사를 올해부터는 분기별 1회(연 4회)로 확대ㆍ운영할 예정이다. 신분증을 지참한 만 16세~70세 미만의 신체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행사 참여자는 혈액형검사, BㆍC형 간염검사, 간 기능ㆍ매독 검사 등 모두 9종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자원봉사 실적 4시간과 소정의 증정품도 제공된다.
정희숙 사천시보건소장은 "혈액 확보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적극적인 동참이 더욱 의미와 가치가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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