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단과 인구활력 포럼 열어
5개년 계획 등 주민 의견 수렴
5개년 계획 등 주민 의견 수렴
산청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민 의견을 반영하고자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창덕 부군수, 주민협의체와 실무추진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대응기금 대응전략단과 함께하는 `인구활력` 포럼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인구감소 대응 5개년 기본계획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발굴된 사업들을 검토하고 주거, 출산ㆍ보육 등 각 분야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건축공간연구원 장민영 박사의 `인구감소시대 지방도시 생존전략` 주제 발표와 함께 인구감소 지역 정주여건 개선 방안, 관계 인구 늘리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지역민들은 귀촌인 지원, 청년인구 유입 정책, 주거문제 해결 방안, 교통 관련 제안 등 분야별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군은 활기 넘치는 생활인구와 청년 귀농ㆍ귀촌인 유입을 위한 기반 마련 등을 투자계획 추진 목표로 정하고 인구감소 대응 기본계획 수립과 세부사업 발굴에 전력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경남지역 유일하게 꾸준히 인구가 증가해 올해만 모두 81명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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