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복음병원서 음악회
내일 윈드오케스트라 등 공연
내일 윈드오케스트라 등 공연
양산 최초의 종합병원(이사장 유명철)으로 33년간 양산시민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감당해 온 베데스다복음병원이 시민을 위한 `양산 봄맞이 음악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양산윈드오케스트라(지휘자 박우진)가 주관한다. 양산출신의 인기가수 양지원과 소프라노 왕기헌, 테너 양승엽이 협연한다. 또한, 국악연주단 `놀제이 예술단`과 양산의 대표적인 혼성합창단인 `한송합창단`이 출연하며, 고향의 봄을 주제로 해 작곡된 교향시 `양산`은 오케스트라연주와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흥겨운 시간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베데스다복음병원의 협력 기업인 첨단바이오기업 네이처셀이 후원한다. 오랫동안 코로나로 힘들었던 양산 시민들의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된 이번 음악회는 ESG 경영의 새로운 모델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우진 지휘자는 "화려한 금빛 소리의 윈드오케스트라와 고향 집을 노래하는 양지원, 봄기운을 가득 전할 성악과 합창, 신명 나는 우리음악을 느끼면서 감동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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