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1:30 (금)
진해구, 창원 의과대학 유치 100만 서명운동
진해구, 창원 의과대학 유치 100만 서명운동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3.04.23 20:2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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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암 구청장, 걷기행사 방문
대학유치 당위성 홍보 등 독려
지난 19일 `봄봄봄 걷기행사`에서 창원 의과대학 유치 100만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지난 19일 `봄봄봄 걷기행사`에서 창원 의과대학 유치 100만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조일암 구청장을 필두로 창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100만 시민 100만 서명운동` 캠페인에 나섰다.

`창원특례시 의과대학 유치 100만 시민 100만 서명운동`은 인구 100만 이상 비수도권 도시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현 의료 차별을 해소하고 104만 시민 건강권 수호 및 미래 50년 성장을 견인하자는 취지 하에 진행 중이다.

지난 19일 진해루에서 개최한 `장애인복지시설ㆍ단체가 함께하는 봄봄봄 걷기행사`에 방문해 창원특례시 의과대학 유치 당위성에 대해 홍보하고 관련 서명운동 참여 방법을 안내해 독려 했으며, 이어 20일에는 진해구 통장협의회가 열기를 이어받아 홍보 캠페인과 서명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또한, 진해구청 및 전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서명부를 비치해 직접 서명을 받는 것은 물론 많은 시민들이 좀 더 서명운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웹주소 접속 QR코드 안내판을 제작해 함께 비치했으며, 지역 내 학교ㆍ군부대 등 관계기관 50여개소에 동참 협조 공문을 발송해 전 구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기도 했다.

조일암 진해구청장은 "부족한 의료 인력과 인프라로 인해 매년 20만 명의 환자가 경남에서 수도권으로 원정 진료를 떠나고 있는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창원 의과대학 설립만이 답"이라며 "창원특례시 30년 숙원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진해구에서 더욱더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특례시 의과대학 유치 100만 시민 100만 서명운동`은 7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전 시민 누구나 온라인 접속 또는 인근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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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2023-04-26 15:30:41
창원이 뭐든 독점이네요 분사좀 하지 통합되니 쏠림현상
김해시 발전 시켜 주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