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현황 점검ㆍ애로사항 청취
올해 상ㆍ하수도 322억 투입
이승화 산청군수가 양질의 물 공급과 깨끗한 수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장을 찾아 현장점검에 전력하고 있다.
20일 산청군에 따르면 이승화 군수가 양질의 물 공급을 위한 단성급수구역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장과 상법지구 하수처리시설 현장 등을 찾아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점검에서 이 군수는 사업을 조기에 완료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깨끗한 하수처리로 쾌적한 환경조성에 온 힘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올해 상수도와 하수도 2개 분야 주요사업에 모두 322억 원을 투입한다.
상수도 분야에는 모두 167억 원을 투입해 산청ㆍ생초지구(42억 원), 단성지구(40억 원), 시천지구(21억 원), 단성급수지구(64억 원) 사업 등 계속사업 4건을 추진하고 있다.
하수도 분야에는 계속사업 8건(140억 원), 신규사업 2건(15억 원) 등 10개 사업에 모두 155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양질의 물 공급과 깨끗한 수환경 조성을 통해 모든 지역민이 누릴 수 있는 물 복지 실현에 전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 △유수율 제고를 위한 관망정비로 안정적 수돗물 공급 △안정적인 하수처리로 수질 보전과 쾌적한 환경조성 등 상하수도 분야 5대 전략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효율적인 수질 관리와 안정적인 물 공급을 통해 지역민 물 복지를 증진시켜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 생활 만족도를 높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산청`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