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내동초등학교(교장 이향자)는 창업체험교육 동아리 `ND 체인지메이커`가 실과 수업 시간에 만든 딸기수제청 판매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내동초는 경남교육청이 지정한 도내 유일 초등 창업체험교육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내동초는 지난 17일 2023학년도 경남교육청 진로교육 내실화 추진 계획에 따라 6학년으로 구성된 `ND 체인지메이커` 자회사 크라운컴퍼니(세상 모든 사람에게 왕관을 드리자는 뜻)의 첫 번째 창업 활동이다.

기존의 강의형 학습이 아닌 체험과 참여 중심의 직접 `해 보는 교육`， `겪어 보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해나가는 자기 주도적 창업체험의 학습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 교직원이 협력하고 있다.

내동초는 이번 창업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교과 융합 경제교육， 창업가 정신 함양 교육， 온라인 창업 활동， 발명 연계 클라우딩 펀딩， 다양한 콘텐츠 제작 판매 등의 창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향자 교장은 "학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가치 창출에 도전하는 창업가 정신을 길러 미래를 주도하는 역량을 갖춘 어린이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