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8:45 (금)
김해서 루마니아 건축ㆍ문화ㆍ역사 만나다
김해서 루마니아 건축ㆍ문화ㆍ역사 만나다
  • 박경아 기자
  • 승인 2023.04.17 2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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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재단ㆍ인제대학 연계
건축자산 이해 교류 기반 마련
루마니아 건축가 알프레드 포퍼의 (재)발견 주제전.
루마니아 건축가 알프레드 포퍼의 (재)발견 주제전.

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는 인제대학교와 연계해 `루마니아의 건축 문화와 역사` 전시 및 세미나를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공공 건축과 건축 문화의 중요성을 돌아보고자 기획됐다.

이 행사는 2023 문화도시조성사업의 하나로, 김해시 공공건축 심포지엄 `김해읍성, 도시의 일상이 되다`의 후속 기획이다. 전시 개막식에는 체자르 마놀레 아르메아누(Cezar-Manole Armeanu) 루마니아 대사와 홍태용 김해시장이 참석할 계획이다.

전시는 루마니아와의 건축ㆍ문화ㆍ교류를 통해 지역 건축자산의 역사ㆍ문화적 보전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교류 기반을 마련한다. 주제는 `루마니아의 건축 문화와 역사`, `루마니아 건축가 알프레드 포퍼의 (재)발견` 두 가지다.

이어 세미나도 오는 20, 21일 양일간 김해서부문화센터 스페이스 가율에서 열린다. 루마니아 부카레스트의 이온 민쿠대학교(Ion Mincu University of Architecture and Urbanism) 아구스틴 이온(Augustin Ion), 마리우스 마르쿠 라파다트(Marius Marcu-Lapadat) 교수와 김해 인제대학교 건축학과 강병준, 김민재 교수가 참석하며, 자세한 내용은 김해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문화도시김해.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해문화도시센터는 "이번 행사는 두 지역 교류의 초석을 다지고, 도시 문화를 교류ㆍ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특색이 담긴 건축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김해 건축 문화를 살펴보는 계기"가 되도록 많은 시민의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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