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신고로 통영해경 출동
당뇨 인한 저혈당 증세 보여
당뇨 인한 저혈당 증세 보여
통영시 욕지도 거주 70대 할머니가 자택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나 통영해경이 신속하게 구조해 생명을 건졌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10일 오후 1시 23분쯤 A(74, 여)씨가 자택에서 쓰러지자 이를 목격한 이웃 B 씨의 신고로 해경이 출동했다. 해경은 119구급대와 공보체계를 유지하며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 조치했다.
A 씨는 평소 지병인 당뇨로 인한 저혈당 증세로 쓰러졌으나 무사했다.
통영해경은 "도서지역이나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을 위해 해양경찰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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