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3:23 (금)
메타버스ㆍESG 신산업 조성 적극 나서야
메타버스ㆍESG 신산업 조성 적극 나서야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3.04.11 2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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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지속가능발전연구회
메타버스 전문가 초청 특강
"경남 새 성장 동력 창출 앞장"
경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지속가능발전연구회는 11일 오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메타버스의 현황과 미래ㆍ신산업과 ESG 전문가 초청 특강을 열었다.
경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지속가능발전연구회는 11일 오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메타버스의 현황과 미래ㆍ신산업과 ESG 전문가 초청 특강을 열었다.

경남도의회 지속가능발전연구회(회장 한상현 의원)는 11일 오후 4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메타버스-메타버스의 현황과 미래ㆍ신산업과 ESG` 전문가 초청 특강을 열었다.

지속가능발전연구회는 경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의 중요성과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자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강의에 나선 갤럭시코퍼레이션 CESGO 조성해 ESG 최고책임자는 메타버스 산업의 성장과 ESG의 결합을 통한 신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메타버스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메타버스는 현실을 기반으로 가상과 상호작용을 하는 것으로 메타버스를 구성하는 것은 공간과 아바타인데 당사는 아바타에 집중하고 있다"며 "국내 최다 아바타 IP 200여 개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아바타를 공유하고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바타는 연예인은 물로 다양한 직종의 가상 인물을 만들어, 영상 축사가 많은 국회의원과 도의원, 대학 총장, 권투선수는 물론 방송과 공연 등을 아바타로 만들어 진행하고 나아가 메타버스 언론에도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성해 ESG 최고책임자는 또 `메타버스 ESG`에 대해 ESG는 인류가 진화하며 생존을 위해 추구하는 공존 상생의 가치라며 사회에 공헌하고 책임질 일은 무엇인가를 고민했다며 변화ㆍ연결ㆍ영향력을 미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메타버스 1.0 단계는 디지털 트윈, 2.0은 현실과 가상의 연결, 3.0은 현실과 가상의 경계 붕괴로 현실과 구분하기 어려운 단계로 진행되고 있다"며 "메타버스 2.0에서 3.0 단계에서는 뇌의 전기신호를 컴퓨터와 연결, 현실과 가상 세계의 경계를 허무는 기술은 거의 완성 단계에 있으며 이 과정에 인공지능과 결합한 챗GPT를 활용하는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타버스를 바탕으로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려 한다며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이면에 사람들이 행복하지는 않다며 메타버스를 통해 사람과 사람의 공존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산업은 수도권에 집중돼있다"며 "충분한 인프라가 구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활용은 부족한 실정으로 경남도가 적극적인 관심을 갖는다면 선제적으로 나갈 수 있다.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등 신산업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지속가능발전연구회 한상현 회장은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경남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해 앞으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는데 그 방점이 있다"며 "메타버스, AI, 챗GPT 등 신산업 분야의 적극적인 발굴을 통한 경남의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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