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8:47 (목)
"4년 만에 열린 면민 체육행사서 화합 다졌어요"
"4년 만에 열린 면민 체육행사서 화합 다졌어요"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3.04.10 2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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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오부면 `오동제ㆍ체육대회`
정둘순 면장 "면민 결속 힘쓸 것"
초헌관 맡아 선들재공원서 봉행
산청군 오부면이 지난 8일 선들재공원과 오부친환경농업교육관 축구장에서 `제31회 오동제`와 `제6회 면민체육대회`를 했다. 사진은 `제6회 면민체육대회` 모습.
산청군 오부면이 지난 8일 선들재공원과 오부친환경농업교육관 축구장에서 `제31회 오동제`와 `제6회 면민체육대회`를 했다. 사진은 `제6회 면민체육대회` 모습.

산청군 오부면이 면민 안녕ㆍ화합을 위한 `제31회 오동제`와 `제6회 면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선들재공원에서 열린 `제31회 오동제`는 초헌관 정둘순 오부면장, 아헌관 김진식 산청군이장연합회장, 종헌관 박상오 청년회장이 맡아 봉행했다.

`오동제`는 지난 1990년부터 시작해 해마다 열리는 오부면 고유 제례행사로 면민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고 있다.

이어 오부친환경농업교육관 축구장에서 열린 면민체육대회에는 이승화 군수와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면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오부면체육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오부면풍물회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5개 민속경기, 면민화합 노래자랑 등 1ㆍ2ㆍ3부로 나눠 진행했다.

노환규 오부면체육회장은 "경기 승패를 떠나 면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체육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둘순 면장은 "4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화합과 결속을 더욱 다져 행복이 넘치는 오부면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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